인천싱크대막힘 강서구 하부배관 누수
- 인천하수구

- 1월 8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24시간 항상 출동하고 있는 인천하수구 입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아바타 3을 보고 왔는데 너무너무 재밌네요. 초반에 살짝 잠들 뻔했는데 그 시간을 참아내면
꿀 잼입니다. 상영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 정도
되니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시는 걸 권장드립니다..ㅎㅎ
요번에 올려볼 현장은 강서구 화곡동 아파트 가정집에서 싱크대 막힘으로 문의를 주셔서
상담 드린 후 작업을 다녀왔습니다.
고객님께서 문의를 주셨을 때 물이 아예 안 내려가는 건 아니지만 배수가 점점 느려지고,
싱크대 쪽에서 냄새도 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가끔씩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내리면 싱크대 하 부장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출동~!


현장에 도착해서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 보니 빌트인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작업 공간이
상당히 협소한 상태였습니다. 밑에 걸레받이가 잘 안 빠져서 위에서 작업하려 했지만 도무지
장비 각도 잡기가 힘들고 포지션이 안 나와서 어떻게든 걸레받이를 빼내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간혹 둘 다 안될 경우 바닥 구멍을 원형으로 뚫어서 작업합니다.
이런 구조는 무리하게 작업하면 면 주름과 이음부에 힘이 들어가 잘라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담수를 진행해 배관 누수 상황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점검을 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물이 어마하게 역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배수가 되다 어느 정도 지난 후 바로 배관에서 역류됨이 확인되었습니다.

배수관과 캡을 빼내기만 했는데도 배관 속 상황이 보이는듯했습니다.
저 주황색들이 바로 슬러지 기름때가 굳어 생긴 현상입니다.

내시경 카메라로 배관 내부 상태부터 확인하였고,
배관 안쪽 벽면과 중앙에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오래 쌓이면서 굳어 있었고, 그사이로
물이 겨우 통과하는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물이 조금씩 내려가지만,
많은 양의 물이 한꺼번에 내려갈 때는 순간적으로 수압이 걸리면서 배관 이음부 쪽으로 부담이 가고 그때 누수가 발생됩니다.
이런 상태는 흡입기 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일시적으로 통수가 될 수는 있어도 내부에 굳은 슬러지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막힘과 누수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사람 혈관이 막힌 것으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듯합니다.
제 몸에도 저렇게 쌓여있진 않겠죠..
샤프트 플렉스를 사용해 배관 안쪽을 막고 있는 굳은 슬러지 덩어리들을
천천히 갈아 줍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각도를 계속 조절해가며 작업했고,
작업을 하면 할수록 딱딱하게 굳어 있던 슬러지들이 계속 떨어져 나왔습니다.

분해시킨 찌꺼기들은 그대로 두면 다시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석션기를 사용해서 배관 내부에 남아 있는 슬러지들을 최대한 깨끗하게 흡입하고 확인합니다.
빨아낸 잔여 이물질들도 양이 상당했습니다.

카메라로 배관에 남아 있는 이물질이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합니다.
80프로 이상은 제거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에는 싱크대에 물을 충분히 받아 여러 차례 흘려보내며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전처럼 수압이 걸리는 상황에서도 물 빠짐은 정상적으로 바뀌었고, 하부장 안쪽에서도 추가 누수는 발생하지 않음을 고객님께 확인 시켜 드렸습니다.

이번 강서구 화곡동 싱크대 막힘 현장에서 나온 배관 굳은 기름때들의 일부입니다.
실제로도 딱딱해서 돌덩이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싱크대에서 평소에는 괜찮다가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할 때만 누수가 생기는 경우는
배관이 아직 완전히 막히지는 않았지만, 내부 슬러지나 이음부 상태 때문에 이미 부담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오래 두게 되면 나중에는 일상적인 사용 중에서도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꼭 먼저 점검을 받아보셔요!
얼마 남지 않은 일요일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긴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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